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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A(Phare Ponleu Selpak Association)는 비영리의 캄보디아 예술 훈련 학교로, 상기 언급된 접근 모델을 학교 자체 뿐 아니라, 자매 기관인 PPSE(Phare Performing Social Enterprise)에도 적용하고 있다. PPSA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본 기관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이해 관계자와 협력하는 별도의 부처(가족 내 구성원처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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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A의 지속가능성과 전환

가족(FAMILY) 개념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및 전환(transformation)을 추구하는 맥락은 모든 개인이 스스로의 예술 형식을 펼치는데 있어 대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한다. 이는 우리가 계획한 모든 것의 목표를 성취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도록 하는 “가족(Family)”이라는 핵심어를 상기시킨다.


지속가능성은 포괄적 용어로, 이에 대한 해석은 개인마다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 컨셉/관점에서, 지속가능성은 작업과 협력, 연결, 파트너십의 전환으로 끊임없이 야기되는 작거나 큰 예술/활동/프로그램/절차의 연속성을 의미한다. 용기(brave)는 새로운 탐색을 위해 현 관행 및 일상을 변화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결단력이자, 이를 실천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하지만, 용기 자체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용기는 무해하며 모든 이의 안전을 보장하는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기 위해 스마트 워크(smart work)와 함께 추구되어야 한다. 또한, 우리가 기대했던 바를 훨씬 뛰어넘으려면, 새로운 서사방식(narrative ways)(생각, 작업, 연결, 공조, 협력의 새 방식)으로 사람들과 연결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 이는 결국, “가족(Family)” 정신과 맞닿아 있다.


“가족(Family)”이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한 가족 내 수직적 계층을 떠올리게 한다. 가족 내 결정은 가족 구성원 장에 의해 이루어지고, 구성원들은 명령이나 전해진 사항을 그저 실천할 뿐이다. 하지만, 가족의 정신은 이와는 다르다. 이는 통합, 연대(서로를 도움), 상호 이해, 존중에 관한 것이며, 더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의 재능과 임무가 각기 다르더라도, 가족의 지속가능성인 공통의 관심사(common interests)와 구성원 모두의 이익(reciprocity, 호혜)을 위해 책임감을 공유하는 것이다.


상기사항은 가족구성원, 개인으로부터 시작되는 상부(相扶), 상호이해, 존중, 호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가족 구성원은 관심있고 어울리는 파트너와 그 가족을 유지하며 한 세대에서 다른 세대로 확장해 나간다.



PPSA(Phare Ponleu Selpak Association)는 비영리의 캄보디아 예술 훈련 학교로, 상기 언급된 접근 모델을 학교 자체 뿐 아니라, 자매 기관인 PPSE(Phare Performing Social Enterprise)에도 적용하고 있다. PPSA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본 기관 활동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이해관계자와 협력하는 별도의 부처(가족 내 구성원처럼)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장기간 활동에 대한 지원을 지속하기 위해 이전 또는 새로운 후원자/기부자와의 접촉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더해, PPSA는 수혜자 및 직원 혜택을 위해 정부부처/기관이나 민간 분야, 조직 등과의 협력을 추진하며, 이는 작업의 질을 높여 PPSA의 본래 목적인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도록 한다. PPSA 및 관련 활동/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많은 정보는 www.phareps.org 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 사회를 보면, 우리는 사실 모든 분야, 즉 사업, 활동, 이벤트 등에서 연결과 협력,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시장의 생선장수는 파트너로 간주되는 고객이 필요하며, 식당 주인은 직원(협력자), 고객(파트너) 및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타인과의 연계도 필요하다. 예술가 및 예술 실무자(art practitioner), 관련 조직은 그들 작품의 발전과 교류, 역량개발, 네트워킹을 위한 파트너, 연계, 협력 등이 필요하며, 이는 그들의 작품/활동/자금을 지속시키도록 도울 것이다. 우리는 홀로 타인의 도움 없이 우리 자신의 활동/예술 작업을 추진할 수도 있지만, 우리 활동/예술 작업을 장기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대(counterpart)가 반드시 필요하다. 즉, 지속성을 위해서는 파트너 및, 타인과의 연결과 협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요인이 없을 경우, 지속성은 보장되지 않는다.


파트너십, 협력, 연결을 위해 누가 필요한가?

같은 관심사와 목표를 가지고, 같은 활동을 하는 사람과 우리가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하며, 접촉한다고 대부분 생각할 것이다. 오직 같은 관심과 목표를 가진 사람만이 오래 관계를 지속할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우리가 믿어왔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기존 생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여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음에도, 기존의 믿음 때문에 대화(소통) 상대와 파트너를 결정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믿음에서 벗어난다면, 우리는 모든 사람과 대화하고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우리는 같은 활동을 하지 않고 관심사와 목표가 다르더라도, 우리의 공백을 채우고 보완할 수 있는 누구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하며, 연결될 수 있고, 스스로를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왜? 그 이유는, 우리 활동이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어떻게?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이익을 모색하며, 그들에게 혜택을 가져다 주면서 해가 되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무엇이든 하려 한다. 우리는 파트너에게 혜택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잠재적으로 좋은 파트너인가? 우리는 각 분야/사업 관련하여 공식(각 파트너의 역할 및 혜택 등 기타 조건에 대해 명시한 약정을 체결한 파트너) 또는 비공식 파트너로서 자격을 갖추었고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하기 위해 우리의 강점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거의 20년 동안 다른 포지션에서 PPSA와 협력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나는 가족 정신에 대한 신념에 따라 내가 담당한 작업/일을 수행하고 있다. 나는 내 자신의 업무 뿐 아니라, 관련 기관의 여러 프로그램 등 전반적이 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로 인해, 나는 그 관련 기관 직원들과 협력하고 접촉하며 공조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내 작업의 순조로운 이행과 지속 뿐 아니라, 다른 이들의 성공에 내가 기여하기 위함이다.

나는 또한, 내가 담당한 작업과 활동이 지속 가능하도록, 정부부처나 기관, 비즈니스 등 다른 외부 사람과도 협력하고 접촉하며 파트너십을 맺는다. 타인과의 공조, 협력, 연계, 파트너십 등의 추진 시, 나는 가족 정신에 기반하여 그들을 가족 구성원으로 대하였고, 언제나 좋을 결과를 이끌어냈다. 나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코너에서 음식 박람회와 카운트다운 행사를 설계하고 운영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하였다. 행사를 보다 즐겁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예술 공연이 더해졌고, 이로써 우리는 정부 관료와 많은 대중들을 상대로 예술기관들을 홍보할 수 있었다. 현재 사람들은 나와 내가 일하는 기관에 대해 이전보다 잘 알고 있으며, 이는 보다 많은 활동과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이 사례는 우리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접촉하며, 협력하면 많은 기회가 제공되고 이로 인해 우리를 지속 가능하게 해 주는 성공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여정을 함께 할 사람이 있다는 것(협력, 파트너십 구축, 연계 등)이 확실히 작업과 활동의 성공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기억해라, 사람들은 항시 시도해보고, 그들의 작업/활동에 이익이 되거나 진실로 가치가 있을 경우에만, 지속한다. 때문에 우리는 모든 이가 상호존중, 이해, 호혜를 추구하며 협력하는 가족이라는 용어에 대해 숙고하는 것이다. 새로운 서사에 따라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가족 구성원으로서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하며, 연계하여 작업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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