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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둘 샤커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의 사람을 연결하고 국가의 경계와 언어적 장벽을 넘어서는 중요한 매개체로 나는 미디어 아트를 접근해왔고, 이를 꿈꾸는 이들과 새로운 공동체를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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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의 디지털 아트 및 뉴미디어 아트 커뮤니티 구축하기

압둘 샤커 (필라멘 공동창립자)

발표 내용

동남아시아가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과 전통은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풍부하고 깊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이를 "전통 예술"로 한정하려는 경향이 있다. 나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이자, 극복하고 싶은 지점은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만약 다른 매체를 통해 이 전통에 새로운 삶과 에너지를 부여할 수 있다면 어떨까?

여러 구체적인 작품과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현장에서 우리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러한 실천은 단순히 사람과 역사 그리고 매체를 연결하는데 멈추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과 서로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한다.

예술을 통해서 우리는 대중들을 즐겁게 하고, 그들에게 예술을 더욱 친숙한 것으로 만들게 하고자 한다. 아울러 그들조차 알지 못했던 자신들의 역사를 시각적이고 촉각적인 방법으로 재현해, 대중을 새롭게 역사와 접점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동남아시아의 여러 국가의 사람을 연결하고 국가의 경계와 언어적 장벽을 넘어서는 중요한 매개체로 나는 미디어 아트를 접근해왔고, 이를 꿈꾸는 이들과 새로운 공동체를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


 

발표자 소개

압둘 샤커(Abdul Shakir)는 멀티미디어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프로젝션 매핑, 조명 설치 작품 및 인터렉티브 설치 프로젝트에 중점을 둔 ‘필라멘’의 설립자다.  그는 포스트 프로덕션 및 프로덕션 에이전시에서 근무했으며 그래픽 디자인, 모션 그래픽, 프로젝션 매핑 및 대화형 설치 등 디자인과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그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를 넘어 중국, 홍콩, 스페인 및 미국에서 본인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국제적인 수준으로 도달하였다. 그의 작품을 선보인 주목할 만한 플랫폼으로는 LAMPU 축제, Urbanscapes Art 축제, 도시의 열대 우림 및 조지 타운 축제 등이 있다.


 

단체 소개

  • 필라멘(Filamen)

필라멘(Filamen)은 오디오 비주얼 업계에 종사하는 많은 모든 사람들이 상호 작용하고, 대중에게 자신을 노출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오디오 비주얼 콜렉티브다. 우리는 클라이언트가 자신의 프로젝트와 협력할 수 있는 업계 전문가를 찾을 수 있는 매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함께 자원을 공유하고 산업을 확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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