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라오스 공동제작 프로젝트 <Earthing>의 2022년 라오스 초연에 이어 한국 초연(3회) 및 라오스 재공연(1회)을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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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ing' 전막공연
시나브로 가슴에 x 팡라오댄스컴퍼니(라오스)
(바로가기) 2022년도 [기획지원] 프로젝트 및 수행단체 소개
프로젝트 소개
<Earthing> 현대무용 전막공연
작품 <Earthing>은 한국의 현대무용단체 ‘시나브로 가슴에’와 라오스의 유일무이한 컨템포러리 댄스 단체 ‘Fanglao Dance Company’의 공동제작 프로젝트다. 시나브로 가슴에의 원초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작품 성향과 다수의 프로젝트 진행 노하우, 그리고 전통춤을 기반으로 스트릿댄스와 접목해가며 라오스 컨템포러리 댄스의 시작을 열고 있는 팡라오 댄스컴퍼니의 과감한 실험과 도전은 본 프로젝트의 큰 시너지로 작용하였다.
<Earthing>은 2021년 기획지원의 워크숍 및 쇼케이스 추진, 2022년 완성지원의 댄스필름 제작을 거쳐 2023년 후속지원을 통해 최종 50분 버젼의 공연으로 한국과 라오스에서 각각 공연하였다.
(협업 내용)
- 한국 ‘시나브로 가슴에’ : 프로덕션 구성 및 작품제작, 한국 내 리허설 진행, 영상 및 작품 유통
- 라오스 ‘팡라오 댄스 컴퍼니’ : 라오스 현지공연기획, 라오스 내 리허설, 영상 및 작품 유통, 라오스 현지 기관 협력
작품 소개
작품내용
땅의 기운. 땅의 에너지
우리는 땅 위에 서 있고, 땅 위에서 움직인다.
땅으로부터 모든 것을 받아내고
땅으로부터 모든 것을 버티고 있다.
우리는 땅에서 땅으로 돌아가는 자연의 일부이다. 고로 우리는 땅이고 하늘이고 바다이다.
작품의도
양국 무용수들이 생각하고 느끼는 자연으로서의 생명으로서의 땅은 무엇인가? 서로 다른 땅 위에 서 있고 서로 다른 하늘 아래 있지만 우리는 같은 땅 위에 있고 같은 하늘 아래의 아주 작은 자연의 일부이다.
라오스의 땅 그리고 한국의 땅이 만나 새로운 땅의 기운이 만들어진다. 라오스와 한국으로 부터 시작되어 자연으로서의 인간까지의 탐색.
인간은 각자가 에너지와 힘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나아 갈 수 있도록 변화시키는 에너지와 힘을 가지고 있다.
인간은 생각하는 것 보다 더 나아 갈 수 있다.
하지만 우린 때때로 느끼지 못할 때 가 있다.
이 작품은 인간 안에 있는 모든 에너지와 우리가 물리적으로 가지고 있는 힘이
얼마나 멀리 까지 갈 수 있을지를 질문하는 작품이다.
인간의 에너지를 따라가는 여행. 나를 위한 여행
에너지 그리고 살아있음을 느낀다.
프로젝트 성과
전막공연(45분 내외) 4회 공연 진행
- 서울아트마켓 공연(3회) : 2023년 10월 6일 ~ 10월 8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 비엔티엔 공연(1회) : 2023년 12월 13일, 라오스의 팡메콩 국제무용페스티벌(FMK 2023) 초청공연
서울문화재단 주최 2024년 <제2회 서울예술상> ‘포르쉐 프런티어상’ 수상
무용 월간 ‘몸’ 2023.12월호 올해의 베스트 작품 선정
"권혁의 <어씽>은 빨리감기나 맛보기 영상으로 볼 수 없는 춤이다. 일곱명의 무용수가 단순한 움직임을 집요하게 반복하고 축적하고 중첩시키고 변용하면서 가공할만한 에너지를 뿜어낸다. 30분만에야 바닥에서 엉덩이를 뗀 무용수들이 기러기떼처럼 부유하며 무대와 극장, 관객과 공연을 잊고 하나됨으로 존재한다. 관객으로선 공기와 빛과 약간의 수증기, 그리고 몸으로 빚어낸 연금술을 목격할 수밖에 없다."
무용평론가 정옥희, 무용월간 ‘몸’ 2023.12월호 올해의 베스트 작품 中
<Welcome to Your Korea> 2023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공연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