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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리야 푸미봉

<플로우>는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사회의 반영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질만능주의에 매료되어, 때로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그것을 요구하기도 하는 사치의 풍조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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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2018)

소울리야 푸미봉

작품 소개


<플로우>는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사회의 반영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물질만능주의에 매료되어, 때로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그것을 요구하기도 하는 사치의 풍조를 따른다. 그가 이루고자 하는 것들이 자신에게 정말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지도 않고 남들이 좋다고 여기는 것들을 사용하고 또 해왔는데, 이 작품에서는 물소를 물질 주의의 흐름을 따라가는 무지의 상징으로 삶의 순환 고리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 흐름 속에서 우리가 과연 우리 자신이 될 것인지 아니면 다음 물소가 될 것 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플로우>, 2018, 싱글 채널 HD 비디오, 컬러, 사운드, 8분 50초, 조각 설치. 이미지 작가 제공

 

작가 소개

 

소울리야 푸미봉(1983년 생, 라오스)은 라오스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디어 아티스트다. 현재 비엔티엔의 국립미술원(National Institute of Fine Arts)에서 미디어 스터디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2년에 그는 클레이 하우스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라오스에서 선구적으로 비디오와 스톱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그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라오스 최초의 클레이 애니메이션 TV 쇼는 4번째 시즌을 맞이하였다.

그는 일본 재단(Japan Foundation)과 싱가포르 현대 미술 센터의 레지던시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15년에 태국 방콕의 짐 톤슨 아트센터(The Jim Thompson Art Centre)《미싱 링크(Missing Links)》 전시에 초청되었다.

2011년에는 한국 금호미술관에서 열린 《한-아세안 현대 미디어 아트 ASEAN-Korea Contemporary Media Art》전시에 참여하였으며, 2018년과 2019년에는 호주 브리즈번의 퀸즈랜드 아트갤러리 현대미술관(QAGOMA)에서 개최한 《제 9회 아시아 태평양 현대미술 트리엔날레(The 9th Asia Pacific Triennial of Contemporary Art (APT9))》전시에 초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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